2013년 8월 20일 화요일

사라와 하갈에 얽힌 하나님의 비밀<어머니 하나님>

아브라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다. 이스마엘과 이삭이다. 이스마엘은 그의 아내 사라의 여종 하갈이 낳았고, 이삭은 그의 나이 백 세에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으로 사라가 낳았다.


사도 바울은 이들의 이야기가 ‘비유’라고 증거하고 있다.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갈라디아서 4:22~25)


종이었던 하갈은 지금의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을 표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울은 뒤이어 매우 흥미로운 증언을 하고 있다. 땅의 예루살렘 말고도 하늘의 예루살렘이 있다는 것이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26)


자유자 사라는 하늘 예루살렘을 표상하는 인물로서,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다. 요컨대, 사라와 하갈에 대한 비유는 우리가 누구의 자녀가 되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구원에 있어 예루살렘은 핵심이다. 성경은 예루살렘이 구원의 근원임을 수차례에 걸쳐 예언하고 있다.


그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스가랴 14:8)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사야 4:3) 


예루살렘을 찾아야 구원을 얻으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스마엘이 그의 어머니로 인해 종의 신분을 벗지 못했듯이 땅의 예루살렘을 통해서는 영적으로도 자유함을 얻지 못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땅의 예루살렘은 더 이상 성지로서의 의미를 잃었다. 이제는 예루살렘을 찾되 하늘의 예루살렘을 찾아야 한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요한계시록 21:2, 9~10)


한 천사가 요한에게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보이겠다 해놓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다. 어린양은 예수님으로서 성삼위일체이신 아버지 하나님이다. 아버지 하나님의 신부, 아내라 했으니 당연히 누구시겠는가? 어머니 하나님이다. 앞서 바울이 증거한 “하늘 예루살렘은 어머니라” 했던 것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라디아서 4:28~31)


우리가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이유, 아버지 하나님을 ‘주’라고 부르지 않고 ‘아버지’라고 부르는 이유, 천국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가 되길 원한다면 하늘 예루살렘 어머니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댓글 1개:

  1. 어머니하나님을 통해서만이 천국의유업을 물려받을 수 있는 우리들~
    어머니하나님을 꼭~ 깨달아 영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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