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8일 월요일

인생의 삶 <하나님의교회>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꿈이야. 모든 인생은 꿈이야.
한여름 밤의 꿈 말이야. 죽으면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죽는다는 것.
모든 것이 끝날 수 있을까. 영혼은 어디로 가는가. 혹은 어디서 왔는가.”


고 최진영 씨가 사망하기 전에 작성한 글의 일부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한번쯤 자신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의문을 가져봤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는 그 답을 찾지 못했다. 누구나 선망하는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나 소박한 삶을 살았던 사람 모두 자신의 삶에 100퍼센트 만족하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삶의 허무함에 대해 고뇌해보지 않은 사람도 없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프랑스의 화가 폴 고갱도 그러했다. 그의 작품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는 고갱의 최대 야심작이자 정신적 유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딸의 죽음으로 인해 절망에 빠진 고갱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심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린 그림이다.




  폴 고갱 作(Paul Gauguin, 1848-1903)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작품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하면서 누워 있는 아기를 통해 우리의 ‘과거’를 묻고, 그림 중앙에 서서 열매를 따고 있는 젊은이를 통해 우리의 ‘현재’를 보게 한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 웅크리고 귀를 막으며 닥쳐올 고통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늙은 여인의 모습은 우리의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우리 인생의 전 생애에 대한 내용이며 질문인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은 일반인에서부터 예술가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의 풀리지 않는 과제이다.


과연 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우리는 누구일까. 그리고 죽음 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에 대한 의문을 풀지 못한다면 우리도 이전의 어떤 사람들처럼 자신의 근본도 깨닫지 못한 채 허무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성경에는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그 답을 찾은 이들이 있다. 이스라엘 왕 솔로몬, 욥 등이 그들이다. 지혜의 왕으로 잘 알려진 솔로몬은 이 땅에서 살기 이전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잠언 8:22~26)


지구가 생기기 전이므로 당연히 육체가 아닌 영혼의 모습으로 솔로몬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물론 욥도 그러했다. 하나님께서 욥에게 “땅(지구)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고 물으셨다. 과거 하늘에 있었던 기억을 잊어버린 욥이 대답하지 못하자 하나님께서는 친히 세상(지구)이 존재하기 오래전부터 욥이 있었다고 알려주신다(욥기 38:1~21).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겠는가? 지구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육체가 아닌 영혼의 모습이다.


과연 솔로몬과 욥만 그러했을까? 물론 아니다. 우리도 솔로몬과 욥처럼 지구가 생기기 전부터 영혼의 모습으로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인생이었던 솔로몬과 욥의 사례를 통해 우리들 또한 과거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영혼들이었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인생들을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말한다. 나그네의 삶이기 때문에 당연히 완전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나그네의 여정이 끝나면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히브리서 11:13~16)


사도 바울은 천국이 바로 우리가 돌아가야 할 본향이라고 알려준다. 하나님께서 계신 천국을 거닐던 영혼들, 그것이 우리들의 본래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광 중에 있어야 할 우리들이 왜 이 땅에서 고달픈 나그네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일까? 그 답이 오늘날 나그네 인생을 살고 있는 나와 당신을 구원으로 이끌 열쇠는 아닐까.

우리의 영의 부모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 계시는 하나님의교회로 오시면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패스티브 닷컴

댓글 1개:

  1. 우리가 온 것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이제 돌아갈 곳도 영원한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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